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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숲

[영화] 여름 감성 영화 추천 작품

by 토끼빵 2023. 6. 2.

| 한 여름의 판타지아

2015년에 개봉한 한일 합작 영화로, 장건재 감독 연출 카와세 나오미 제작의 로맨스 영화입니다.
일본 나라현 고조시라는 쇠락해 가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며 흑백과 컬러 영상이 나뉘어져 나오는 독특한 연출 방식을 띄고 있습니다. 흑백 부분의 영상은 새 영화를 찍기 위해 고조시를 방문하는 영화 감독인 태훈이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담고 있고, 컬러 부분의 영상은 한국에서 혼자 여행 온 혜정이 고조시에 사는 청년 유스케와 만나서 불꽃놀이 축제에 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한 여름의 판타지아'는 부산 국제 영화제, 서울 독립 영화제, 들꽃 영화 상 등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평론가들과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입니다.
 

| 모아나

2016년에 개봉한 디즈니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뮤지컬 영화입니다.
폴리네시아의 전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며 감독은 론 클레먼츠와 존 머스커로 인어공주, 알라딘 등을 연출한 거장 감독들 입니다. 주인공은 모투누이 섬 족장의 딸인 모아나로 섬을 구하기 위해 바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험을 펼칩니다. 음악은 린 마누엘 미란다, 마크 만치나, 오페타이아 포아이가 작곡했으며 주제가인 'How Far I'll Go'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영화 '모아나'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사랑을 받았으며 박스오피스에서 6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 맘마미아

2008년에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영화로 스웨덴의 유명 팝 그룹 ABBA의 히트곡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 맘마미아를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감독은 필리다 로이드로 뮤지컬 대본을 쓴 캐서린 존슨이 영화의 시나리오도 함께 담당했습니다.
주연은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스텔란 스카스가드, 아만다 사이프릳, 도미닉 쿠퍼 등 유명 배우들이 열연을 펼쳐주었습니다. 영화 '맘마미아'는 그리스 작은 섬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싱글맘 도나와 그녀의 딸 소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결혼식을 앞둔 소피가 자신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고 싶어하다 발견한 엄마의 일기장에서 세 남자의 이름을 알게 되고, 아빠 후보인 남자 세 명을 섬으로 초대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립니다. 아름다운 그리스 섬과 ABBA의 노래를 배경으로 과연 누가 소피의 아빠인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영화 '맘마미아'는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박스오피스에서 6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 눈물이 주륵주륵

2006년에 개봉한 일본의 로맨스 드라마 영화로 감독은 노부히로 도이로, 주연은 츠마부키 사토시와 나가사와 마사미가 맡았습니다. 영화 '눈물이 주륵주륵'은 오빠를 잃고 혼자 사랑가는 요타로와 그의 앞에 나타난 여동생 카오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요타로는 레스토랑을 차리는 꿈을 향해 노력하고, 카오리는 피아노 연주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카오리는 뇌종양으로 인해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요타로는 그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영화 '눈물이 주륵주륵'은 일본의 가수 나츠키나오의 노래 '涙そうそう(나미다소우소우(눈물이 주륵주륵))'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 졌으며, 한국에서도 박정현이 리메이크 한 '눈물이 주륵주륵'이라는 노래로 유명합니다.
 

| 유열의 음악 앨범

2019년에 개봉한 한국의 로맨스 드라마 영화로 감독은 정지우, 주연은 김고은과 정해인이 맡았습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부터 2005년까지 시간과 공간에 흩어져도 운명처럼 만나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미수와 현우는 엄마가 남긴 빵집에서 처음 만나게 되고, 라디오 프로그램 '유열의 음악앨범'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우는 가족 문제로 미수와 헤어지게 되고, 그 후에도 여러 번 우연히 만나지만 결국 둘은 다시 헤어지게 됩니다. 그러다 2005년, 현우는 미수에게 연락을 하고 오랜 시간 쌓인 감정을 풀어내며 다시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시대적 배경과 음악을 잘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았으며, 김고은과 정해인의 연기과 케미가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